사마귀는 여러 요인에 의해(과로, 과음, 스트레스)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(HPV)에 노출되어 발병합니다. 피부 표면에 1cm 미만의 오돌도톨한 구진이 발생하며 피부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손과 발에 많이 발생합니다.

티눈은 원뿔 형태의 국한성 비후증입니다. 피부가 기계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으면 각질이 만들어지는데, 이 각질이 원뿔 모양으로 0.3~0.5mm의 크기로 흰색을 띠며 환부 중앙에 핵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. 통증이 없다고 해서 방치할 경우 환부가 넓어질 수 있으므로 미리 치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
대상포진은 사마귀와 같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수두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발병합니다. 피부에 붉은 띠처럼 물집이 잡히고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. 전염성은 없지만 체액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
아토피는 그리스어로 이상한, 부적절한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단어로 음식물이나 흡입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된 경우를 말합니다. 아토피는 영유아기와 소아기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피부질환이며, 매우 심한 가려움증과 반복되는 피부 염증을 유발합니다.

무좀은 피부사상균이 피부의 각질층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곰팡이성 질환입니다. 주로 손과 발에 많이 발생하며 피부가 하얗게 되거나 냄새가 나고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.